실감콘텐츠·게임·애니·웹툰…GCC사관학교, 140명 입교식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실감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의 문화콘텐츠 인재를 양성하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사관학교가 본격 교육에 돌입했다.

광주시는 GCC사관학교 2기 교육생 140명의 입교식이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입교식은 환영사와 축사, GCC사관학교 1기 수료생의 응원 영상, 교육생 입학증서 및 학생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입교식 이후 1박 2일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해 분야별 교육생 네트워킹, 콘텐츠 기획력 특강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어 9월까지 7개월간 가상체험(VX)스튜디오 시설을 갖춘 광주실감콘텐츠큐브와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실감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4개 분야의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기본·심화 과정, 기업연계 팀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운다. 또 취·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 초청 특강, 멘토링 프로그램, 취·창업 박람회, 글로벌 교육인증 라이센스 취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10년 사이 광주 문화콘텐츠산업의 매출 성장률은 489%를 기록했다"며 "광주시가 할 일은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으로 GCC사관학교생들이 문화콘텐츠 분야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