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의료기관 보은한양병원 시설운영 점검하는 최재형 보은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지난해 11월 충북 보은에서 유일하게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보은한양병원'이 시설·장비를 보강했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은 응급실 전담 의사와 전담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는 의료기관이다.
군은 총사업비 5억7000만원을 들여 시행한 ‘응급실 이전 및 장비비 지원사업’을 통해 응급실을 신축 건물로 확장·이전하고, 소아청소년 진료공간을 확보하고, 비좁았던 진료대기 공간을 넓혔다고 13일 밝혔다.
정민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이 병원은 신장내과, 소화기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7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응급실, 투석실, 소아과, X-ray실, 환자 대기실 등을 갖췄고 의사 10명이 근무 중이다.
이 병원은 올해 1년간 응급실을 운영한 후 내년 초 평가를 통해 등급(A~D)을 받게 된다.
최재형 군수는 지난 12일 이 병원을 방문해 응급실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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