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업무협약
![[제주=뉴시스] 이병연(오른쪽) 롯데관광개발 대외협력 이사와 김범훈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이 13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곶자왈의 보전·관리 및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제공) 2025.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3/NISI20250313_0001790666_web.jpg?rnd=20250313143007)
[제주=뉴시스] 이병연(오른쪽) 롯데관광개발 대외협력 이사와 김범훈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이 13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곶자왈의 보전·관리 및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제공) 2025.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화산섬 제주의 허파이자 생명의 숲인 곶자왈 보전에 적극 나선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13일 곶자왈의 보전·관리 및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드림타워는 곶자왈 생태관광 및 학술조사 지원을 위해 매년 2000만원씩 2년간 총 400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또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곶자왈 반딧불이 탐방로' 개설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제주고사리삼의 보전을 위한 '곶자왈 제주고사리삼 학술조사'도 지원한다.
이병연 롯데관광개발 대외협력 이사는 "소중한 환경자산인 곶자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오래토록 보전하기 위해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함께 곶자왈의 홍보 및 연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생명의 숲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를 홍보함으로서 더 많은 도내·외 국민들이 곶자왈 보전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2007년 곶자왈 한 평 사기 운동으로 시작된 곶자왈 공유화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올해 3월 기준 누적기금 179억여원 중 135억여원을 들여 108만5219㎡의 곶자왈을 공유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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