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서울 장충동 '우버 럭셔리' 호텔 신축자금 5500억 차입

기사등록 2025/03/13 14:56:35

최종수정 2025/03/13 15:51:47

우리은행으로부터 5500억원 차입

5년 만기 일시상환…금리 3.81%

파라다이스 로고(사진=파라다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라다이스 로고(사진=파라다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파라다이스가 서울 중구 장충동에 럭셔리 호텔 신축을 위한 자금 5500억원을 차입한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파라다이스는 우리은행으로부터 5500억원을 차입한다고 공시했다.

파라다이스가 이번에 차입한 5500억원은 오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장충동에 건설 중인 하이엔드 럭셔리 호텔 신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리는 양도성예금증서 금리(CD·91일) 2.84%에 0.97%를 더한 3.81%이며, 만기는 최초 인출시부터 5년까지다.  

파라다이스는 "이번 차입은 당사 소유 장충동 부지(서울시 중구 장충동2가 186-210 인근 1만 3950㎡) 내 우버 럭셔리(Uber Luxury·최고 수준의 럭셔리 호텔) 신축을 위한 자금 차입건"이라며 "차입규모 내 사업 진행에 따라 차입기간에 걸쳐 분할하여 대출실행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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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서울 장충동 '우버 럭셔리' 호텔 신축자금 5500억 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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