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면하는 날까지" 더민주충북혁신회의, 천막 단식 돌입

기사등록 2025/03/13 14:25:53

최종수정 2025/03/13 21:20:24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13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서관 앞 천막 단식농성장에서 더민주충북혁신회의 회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무기한 단식농성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5.03.13. nulha@newsis.com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13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서관 앞 천막 단식농성장에서 더민주충북혁신회의 회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무기한 단식농성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5.03.13.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원외조직 더민주충북혁신회의는 13일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충북혁신회의는 이날 청주와 충주에 천막 농성장을 설치하고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을 파면하는 날까지 단식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힘과 극우 세력은 폭력을 선동하며 탄핵절차 지연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내란 우두머리를 옹호하는 김영환 지사처럼 내란동조세력도 발본색원, 역사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탄핵이 미뤄질 수록 국정 혼란만 커지고 대한민국은 퇴행한다"며 "윤석열이 파면되는 그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도청 서관 앞에서는 박완희 청주시의원과 혁신회의 회원 마재광·차순애씨가 무기한 단식 농성 첫 주자로 나섰다..

충주에서는 이태성 충북혁신회의 공동대표가 이마트 사거리에서 단식을 시작했다.

각 시군 혁신회의 관계자들도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충북혁신회의는 전날 충북도청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 파면, 정치검찰 해체를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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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하는 날까지" 더민주충북혁신회의, 천막 단식 돌입

기사등록 2025/03/13 14:25:53 최초수정 2025/03/13 2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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