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13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부산시당 등 부산 야3당은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에 대한 즉시항고를 촉구했다. (사진=진보당 부산시당 제공) 2025.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3/NISI20250313_0001790610_web.jpg?rnd=20250313140156)
[부산=뉴시스] 13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부산시당 등 부산 야3당은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에 대한 즉시항고를 촉구했다. (사진=진보당 부산시당 제공) 2025.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야3당 비상시국 공동대응 원탁회의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에 대해 검찰이 즉시 항고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등 야3당은 13일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에 대해서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최종열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위원장 권한대행,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 전원석 민주당 부산시의원을 비롯한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천대엽 대법관이 국회 법사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에 대해 검찰이 즉시항고를 제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며 "이는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했다.
이어 야3당은 "그러나 검찰이 즉시항고하지 않는다면 이는 검찰 스스로 사법 정의를 짓밟고, 국민을 기만하는 반역적 행위로 간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대검찰청은 구속 기간 산정을 기존대로 날로 계산하라는 지침을 내렸다"며 "이는 윤 대통령을 풀어주기 위해 검찰이 즉시항고조차 하지 않고, 불법적인 법원 결정을 수용했음을 인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부산 야3당은 지난 1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시국 공동 대응 원탁회의를 출범했다. 이들은 공동 천막 철야 농성을 진행하며, 주말 야 3당 공동 사전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민주당은 윤석열 구속 취소에 동조한 검찰을 규탄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부산검찰청 앞에서 진행하고, 지방의원들이 출·퇴근 피케팅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등 야3당은 13일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에 대해서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최종열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위원장 권한대행,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 전원석 민주당 부산시의원을 비롯한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천대엽 대법관이 국회 법사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에 대해 검찰이 즉시항고를 제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며 "이는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했다.
이어 야3당은 "그러나 검찰이 즉시항고하지 않는다면 이는 검찰 스스로 사법 정의를 짓밟고, 국민을 기만하는 반역적 행위로 간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대검찰청은 구속 기간 산정을 기존대로 날로 계산하라는 지침을 내렸다"며 "이는 윤 대통령을 풀어주기 위해 검찰이 즉시항고조차 하지 않고, 불법적인 법원 결정을 수용했음을 인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부산 야3당은 지난 1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시국 공동 대응 원탁회의를 출범했다. 이들은 공동 천막 철야 농성을 진행하며, 주말 야 3당 공동 사전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민주당은 윤석열 구속 취소에 동조한 검찰을 규탄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부산검찰청 앞에서 진행하고, 지방의원들이 출·퇴근 피케팅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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