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국내 1위 MIM(Metal Injection Molding) 기술 보유 기업 한국피아이엠이 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한국피아이엠은 초정밀 가공과 복잡한 형상 구현이 가능한 차세대 제조 기술인 MIM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다. 회사는 글로벌 독점적 차세대 하이브리드 신소재 기술과 국내 유일의 티타늄 양산 기술을 자체 개발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MIM 분야에서 글로벌 진입장벽을 구축했다.
한국피아이엠은 글로벌 자동차 전장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2023년 연결 기준 380억원의 매출과 11.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LG이노텍 등 IT 및 자율주행 선도 기업까지 고객사로 확보하며 수출 중심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한국피아이엠은 MIM 기술의 적용 범위를 자율주행, 로봇 등으로 확장하고 티타늄 기반 사업을 본격화해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베트남 생산거점 내 IT 전용 라인을 증설해 글로벌 IT 대기업향 양산 대응을 진행하며, 차세대 자율주행 카메라 모듈 소재 개발을 통해 자율주행 부문 매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올해부터 국내에서 티타늄 소재 생산을 시작해 전방 밸류체인을 확보한 후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한국피아이엠은 MIM 분야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정밀 소재 수요가 높은 휴머노이드 등 로봇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다.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감속기 소재 선행 개발에 착수했으며, 글로벌 기업과 제품 공급을 논의 중이다. 아울러 국내 완성차 기업과 물류 로봇용 감속기 기어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한국피아이엠 관계자는 "MIM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양산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MIM 기술의 적용 분야를 확대해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No.1 MIM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티타늄 소재 사업과 신제품 양산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국내 생산거점에서는 IT·자율주행 양산 설비를 구축하고, 베트남 공장에는 IT 전용 생산라인을 증설해 신사업 매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피아이엠의 공모 주식 수는 130만주로, 공모 예정가는 9300~1만200원이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121억~146억원이다.
한편 한국피아이엠이 지난달 14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지분증권)는 이달 4일 효력이 발생했다. 회사는 오는 17~21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이달 25~26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4일이며,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01년 설립된 한국피아이엠은 초정밀 가공과 복잡한 형상 구현이 가능한 차세대 제조 기술인 MIM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다. 회사는 글로벌 독점적 차세대 하이브리드 신소재 기술과 국내 유일의 티타늄 양산 기술을 자체 개발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MIM 분야에서 글로벌 진입장벽을 구축했다.
한국피아이엠은 글로벌 자동차 전장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2023년 연결 기준 380억원의 매출과 11.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LG이노텍 등 IT 및 자율주행 선도 기업까지 고객사로 확보하며 수출 중심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한국피아이엠은 MIM 기술의 적용 범위를 자율주행, 로봇 등으로 확장하고 티타늄 기반 사업을 본격화해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베트남 생산거점 내 IT 전용 라인을 증설해 글로벌 IT 대기업향 양산 대응을 진행하며, 차세대 자율주행 카메라 모듈 소재 개발을 통해 자율주행 부문 매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올해부터 국내에서 티타늄 소재 생산을 시작해 전방 밸류체인을 확보한 후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한국피아이엠은 MIM 분야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정밀 소재 수요가 높은 휴머노이드 등 로봇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다.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감속기 소재 선행 개발에 착수했으며, 글로벌 기업과 제품 공급을 논의 중이다. 아울러 국내 완성차 기업과 물류 로봇용 감속기 기어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한국피아이엠 관계자는 "MIM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양산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MIM 기술의 적용 분야를 확대해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No.1 MIM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티타늄 소재 사업과 신제품 양산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국내 생산거점에서는 IT·자율주행 양산 설비를 구축하고, 베트남 공장에는 IT 전용 생산라인을 증설해 신사업 매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피아이엠의 공모 주식 수는 130만주로, 공모 예정가는 9300~1만200원이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121억~146억원이다.
한편 한국피아이엠이 지난달 14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지분증권)는 이달 4일 효력이 발생했다. 회사는 오는 17~21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이달 25~26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4일이며,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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