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기반 인프라(IaC) 기반 자동화로 업무 표준화·운영 신뢰성 확보
금융·공공·기업 IT 자동화 시장 공략 가속
알티넷솔루션은 NH농협생명의 IT 인프라 운영 자동화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사진=알티넷솔루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알티넷솔루션은 NH농협생명의 IT 인프라 운영 자동화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코드 기반 인프라(Infrastructure as Code, IaC) 관리 체계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성 극대화와 인프라 운영·관리 고도화를 도모하고 있다.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해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코드의 재사용과 지속적인 검증을 통해 운영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다.
알티넷솔루션은 이러한 목표 실현을 위해 '팔콘 오토메이션 플랫폼(FAP)'을 도입해 시스템 재기동 자동화, 시스템 점검 자동화, 소프트웨어 배포 자동화, 시스템 설정 변경 자동화 등을 구현할 예정이다.
FAP는 앤서블 코어(Ansible Core)를 기반으로 만든 한국형 IT 자동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사용하면 서버, 네트워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IT 인프라를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스템을 자동으로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레이션(연동), 프로비저닝(설치), 구성 관리, 배포 같은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박명수 알티넷솔루션 대표는 "IT 인프라의 확장과 복잡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IT 자동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되었다"며 "IT 자동화 분야에서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국내 최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신뢰 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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