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종합센터 노후건어매장 신축…내일부터 임시운영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수산물종합센터 노후 건어 매장 신축'을 위해 14일부터 임시 건어 매장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축 이전 시 제외됐던 노후화된 건어 매장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신축 사업을 통해 ▲상인과 시민 모두를 위한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 제공 ▲지역경관에 적합한 건축물 조성 ▲효율적인 점포배치 등을 통해 시장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기존 상인들의 영업활동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다양하고 품질 높은 수산물을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센터 인근 광장에 주차장도 추가로 조성했다.

박동래 군산시 수산산업과장은 "군산 수산물종합센터가 전국적인 수산 시장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임시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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