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 모집합니다…"총 60명" 등[군산소식]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군산시는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제9기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을 14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위원은 총 60명으로 구성된다. 공개모집(23명), 읍·면·동 추천(27명) 및 비영리민간단체 추천(10명)이다. 임기는 2027년 4월30일까지다.

이들은 ▲시민참여예산 운영에 관한 사항 ▲시민 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검토·심의 ▲예산편성과 관련된 시민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4세 이상이다. 군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영업소의 본점·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 또는 직원이다.

◇청년뜰 창업센터, '넥스트 펀딩 스케일업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는 내달부터 진행되는 '넥스트 펀딩 스케일업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창업가에게는 1대1 맞춤형 자문(컨설팅), 투자 유치(펀딩) 기획, 판매 포인트 도출, 펀딩 관련 기획 및 촬영, 디자인, 마케팅 부스팅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사업장 소재지가 군산이고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를 준비 중인 (예비)창업기업으로 청년뜰 창업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 신중년 취업 사업…일자리·인력난 해결

군산시는 신중년들의 재취업을 돕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신중년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40~69세의 중년층을 신규 채용하는 업체에 12개월간 월 7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지원하다. 또 근로자가 장기근속하면 개인에게 취업장려금을 준다. 올해 사업은 총 1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도비 40%와 시·군비 60%로 구성됐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19명의 신중년을 선발 완료했다. 이들을 고용할 기업 15곳도 모집을 마쳤다. 또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취업장려금으로 6개월 근속 50만원, 1년 근속 50만원, 2년 장기근속시 100만원으로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군산시, 노후 경유차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군산시는 관내 등록된 노후 경유차 6532대에 대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3억8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발적인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고 합리적으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제도로 연 2회(3월·9월) 부과하는 후납제 세금이다.

이번 부담금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경유 자동차 사용분이다.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지역과 차량 연식 등을 반영해 산정됐다.

납부는 31일까지다. 전국 금융기관, 계좌이체, 인터넷(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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