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김영혁 기타비상무이사 신규 선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유니클로가 지난해 국내 SPA 패션 시장에서 '탑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FRL코리아(에프알엘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8036억원, 영업이익은 1347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5일 오전 서울시내 유니클로 매장의 모습. 2023.04.05.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4/05/NISI20230405_0019845090_web.jpg?rnd=20230405090206)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유니클로가 지난해 국내 SPA 패션 시장에서 '탑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FRL코리아(에프알엘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8036억원, 영업이익은 1347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5일 오전 서울시내 유니클로 매장의 모습. 2023.04.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국내에서 유니클로(UNIQLO)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FRL코리아)가 롯데 측 등기임원을 교체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프알엘코리아는 기타비상무이사 임종욱, 이효완이 2월28일자로 사임하면서 그 자리에 이승희, 김영혁을 신규 선임했다.
신규 선임된 김영혁 롯데지주 경영혁신2팀장(전무)은 롯데하이마트의 사내이사도 맡게 된다.
오는 20일 롯데하이마트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그는 코리아세븐에서 상품본부장, 운영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쇼핑몰사업본부장(상무)은 2024년부터 쇼핑몰사업본부를 이끌고 있다.
이번에 사임한 임종욱 롯데지주 상무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22년 12월 에프알엘코리아의 등기임원에서 물러났을 때 빈자리를 채워 관심을 받은 인물이다.
그는 지난해 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미래성장실 신성장팀장으로 보임됐다.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은 신유열 부사장을 중심으로 그룹의 신사업 및 성장엔진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효완 이사는 샤넬·지방시코리아를 거쳐 롯데백화점 상품기획(MD) 본부장(전무)을 지내다 지난해 말 퇴사했다.
에프알엘코리아는 한국에서 유니클로를 운영하고 있다.
2004년 설립돼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이 51%, 롯데쇼핑이 49% 지분을 보유 중이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말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최우제 에프알엘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최 대표와 일본인 쿠와하라타카오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다.
에프알엘코리아의 기타비상무이사는 패스트리테일링 측 3인, 롯데 측 3인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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