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농업과학관-소속기관 탐방 일정
매월 마지막 수요일 매회 선착순 40명 모집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2/08/NISI20230208_0001191473_web.jpg?rnd=20230208110402)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오는 26일부터 '문화가 있는 날'을 기해 올 한해 총 10회에 걸쳐 '연구현장 탐방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원은 매회 선착순 40명이며, 소요 시간은 2시간30분이다. 관람객은 농업과학관과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 등을 순환버스로 이동하며 전시품 관람과 시식,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출발지인 농업과학관에서는 농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현대농업관, 미래농업관 등 상설 전시관을 둘러본다.
육종의 변천사 등을 주제로 마련된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농진청이 개발한 접목 선인장 심기 체험과 가루쌀빵 시식도 준비했다.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에서는 곤충관, 양잠관, 꿀벌관을 차례로 돌며 설명과 함께 전시물을 관람한다. 누에 명주실 뽑기 등의 체험활동도 마련돼 있다.
종착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에서는 우장춘 박사 일대기와 주요 업적 등에 대해 듣고 홍보관 등도 방문한다.
연구 현장 탐방프로그램 신청은 농진청 누리집 '청사 개방 안내→연구 현장 탐방 신청'에서 할 수 있다.
신성휴 농진청 연구관리과장은 "이번 연구현장 탐방프로그램 시범운영을 통해 농업·농촌 분야에 대한 대국민 소통을 활성화하고 농업 연구개발 성과확산으로 국민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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