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경남도의 2024년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에 참여한 진주시 소재 ㈜에코파워텍 조윤숙(오른쪽) 대표가 인도 기업과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사진=경남도 제공) 2025.03.13.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3/NISI20250313_0001790371_web.jpg?rnd=20250313105656)
[창원=뉴시스]경남도의 2024년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에 참여한 진주시 소재 ㈜에코파워텍 조윤숙(오른쪽) 대표가 인도 기업과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진주시 소재 터빈·배관 특수보온재 전문기업 ㈜에코파워텍이 13일 이집트 엘다바원자력 발전소의 터빈 공급사인 AAEM LLC와 265만 달러(38억원) 규모의 탈부착 친환경 보온자재(4R Insulation Cover)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엘다바 원자력발전 사업은 이집트 해안도시 엘다바 지역에 1200MW급 원전 4기를 짓는 총사업비 300억 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한국수력원자력도 이 사업의 주계약자인 ASE JSC와 3조원 규모의 원전 2차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참여 중이다.
에코파워텍이 수출하는 제품은 엘다바원전발전소의 고압 및 중압의 배관, 밸브, 계측기기 등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내부 열 손실 방지·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설치되는 고성능 단열 보온 제품이다.
경남도는 지역 원전산업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수출계약은 원전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2023년 시작한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 추진 2년 만에 도내 원전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다.
엘다바 원자력발전 사업은 이집트 해안도시 엘다바 지역에 1200MW급 원전 4기를 짓는 총사업비 300억 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한국수력원자력도 이 사업의 주계약자인 ASE JSC와 3조원 규모의 원전 2차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참여 중이다.
에코파워텍이 수출하는 제품은 엘다바원전발전소의 고압 및 중압의 배관, 밸브, 계측기기 등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내부 열 손실 방지·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설치되는 고성능 단열 보온 제품이다.
경남도는 지역 원전산업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수출계약은 원전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2023년 시작한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 추진 2년 만에 도내 원전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다.
![[창원=뉴시스]이집트 엘다바원전 개요.(자료=경남도 제공) 2025.03.1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3/NISI20250313_0001790373_web.jpg?rnd=20250313105836)
[창원=뉴시스]이집트 엘다바원전 개요.(자료=경남도 제공) 2025.03.13. [email protected]
에코파워텍 조윤숙 대표는 "이번 수출계약에 있어 경남도의 원전 첫걸음 지원 정책이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경남도의 원전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지원사업' 지속 추진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원전 수출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사업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의 수출전문가가 도내에 파견돼 상주하면서 원전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컨설팅, 해외 원전 품질인증비 등 업무를 지원한다.
유명현 산업국장은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탄소중립 등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원전산업이 재조명되고 있어 글로벌 원전산업 트렌드에 맞는 기업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도내 중소 원전기업의 독자적 수출 성과가 제2, 제3의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남도는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지원사업' 지속 추진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원전 수출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사업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의 수출전문가가 도내에 파견돼 상주하면서 원전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컨설팅, 해외 원전 품질인증비 등 업무를 지원한다.
유명현 산업국장은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탄소중립 등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원전산업이 재조명되고 있어 글로벌 원전산업 트렌드에 맞는 기업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도내 중소 원전기업의 독자적 수출 성과가 제2, 제3의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