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도쿄 시리즈, CGV서 본다…"생생한 현장감"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CGV가 MLB(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를 생중계한다.

CGV는 오는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5 MLB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기에는 LA 다저스 소속의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프레디 프리먼, 무키 베츠가 출전한다. 시카고 컵스는 스즈키 세이야, 이마나가 쇼타 등을 내세운다.

관객들은 좌·우 벽면이 확장된 3면 스크린엑스(SCREENX)로 MLB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중앙 화면에서 경기가 중계되는 동안 좌·우 화면을 통해 관중석, 벤치, 주자 상황 등의 장면을 송출한다.

CJ CGV 김진호 ICECON사업팀장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처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스크린엑스를 MLB 경기에서도 선보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CGV만의 기술을 활용한 스크린엑스 생중계를 통해 실제 도쿄돔에서 관람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과 몰입감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기는 CGV왕십리와 영등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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