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개발 '인명구조구명환',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기사등록 2025/03/13 08:51:47

제품디자인 콘셉트 부문…구조 시간 단축

[용인=뉴시스] 인명구조구명환(Turning Easy Cue) 디자인(사진=용인시 제공) 2025.03.13.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인명구조구명환(Turning Easy Cue) 디자인(사진=용인시 제공) 2025.03.13. [email protected]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자체 개발한 인명구조구명환(Turning Easy Cue) 디자인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제품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는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Red Dot)어워드', 미국의 IDEA(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 서비스 디자인, 건축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우수성, 기능성을 평가하며, 올해는 70여 개국에서 1만점 이상이 응모해 최다 출품 수를 기록했다.

시가 이번에 출품한 인명구조구명환 디자인은 기존 구명환의 복잡한 사용법을 개선하고 인명구조 시간을 단축하는 데 중점을 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관적인 사용법과 적은 힘으로 사람을 구할 수 있도록 만든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이콘으로 사용법을 표시해 누구나 쉽게 사용법을 알 수 있으며, 기존 구명환을 사용할 때 필요했던 힘의 4분의 1만 써도 충분히 구조할 수 있게 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상식은 4월2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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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개발 '인명구조구명환',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기사등록 2025/03/13 08:51: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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