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위해 피아노, 어반스케치 등 야간강좌 3개 과목 신설
![[진주=뉴시스] 진주시, 평생학습기관 및 학습동아리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사진=진주시 제공).2025.03.1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3/NISI20250313_0001790011_web.jpg?rnd=20250313072511)
[진주=뉴시스] 진주시, 평생학습기관 및 학습동아리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7일부터 16주간 상반기 정기교육 66과목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정기교육 과정은 자격증과정 10과목, 취미과정 28과목, 건강과정 10과목, 예술과정 18과목으로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직장인을 위해 야간강좌 3개 과목을 신설했다. 이는 지난해 실시한 이용자 설문조사를 반영한 결과로 신설 야간강좌는 선호도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피아노, 어반스케치, 가죽소품 강좌이다. 과목별 수강인원도 강의실 규모와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148명을 늘려 66과목 1243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동부센터의 지하 강의실을 폐쇄하고 지하에서 하던 6개 과목을 모두 지상에서 진행한다. 강의실 또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2025년 조직개편으로 능력개발관을 평생학습관으로 명칭 변경하고 여러 부서에 흩어져있던 평생교육사업을 모아 추진함으로써 전문성과 시민 편의를 한층 높였다.
평생학습관은 1988년 부녀복지회관 개관을 시작으로 시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시민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관은 상·하반기 정기교육 뿐만 아니라 1일 체험교육, 찾아가는 배달강좌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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