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AP/뉴시스] 지난 2월 5일(현지 시간) 인도 아메다바드의 쓰레기 소각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03.12.](https://img1.newsis.com/2025/02/12/NISI20250212_0000102750_web.jpg?rnd=20250212130510)
[인도=AP/뉴시스] 지난 2월 5일(현지 시간) 인도 아메다바드의 쓰레기 소각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03.12.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지난해 세계 상위 20개 오염 도시 중 13곳이 인도로 나타났다.
전 세계 대기 질을 추적하는 스위스 아이큐에어(IQAir)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전세계 137개국 4만여개 모니터링 시스템 조사를 토대로 미세먼지(PM2.5) 오염에 대한 ‘2024 공기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북동부 산업도시 비르니핫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28.2(㎍/㎡)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치 5(㎍/㎡) 보다 25배 이상 높다. 수도 뉴델리는 PM2.5 농도가 91.8으로 나타났다.
인도 비르니핫을 포함해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 20개 중 13곳이 인도에 있었다.
인도는 석탄 화력 발전소와 공장, 자동차 등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농산물 쓰레기 소각 등으로 대기 오염이 심한 나라 중 하나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 20곳은 WHO의 PM2.5 지침을 10배 이상 초과했다, 또 전 세계 도시 17% 만 대기 오염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별 오염 순위는 차드, 콩고,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도 등의 순이었다.
WHO는 대기 오염으로 인해 매년 약 700만 명이 사망한다고 추정한다.
말레이시아 대기 오염 전문가인 파티마 아마드는 장기간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면 호흡기 질환, 알츠하이머,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도=AP/뉴시스] 지난 2월 5일(현지 시간)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한 남성이 얼굴에 수건을 두른 채 이동하고 있다. 2025.03.12.](https://img1.newsis.com/2025/02/06/NISI20250206_0000088585_web.jpg?rnd=20250206171217)
[인도=AP/뉴시스] 지난 2월 5일(현지 시간)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한 남성이 얼굴에 수건을 두른 채 이동하고 있다. 2025.03.12.
![[인도=AP/뉴시스] 지난 2월 5일(현지 시간)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한 남성이 먼지를 뚫고 이동하고 있다. 2025.03.12.](https://img1.newsis.com/2025/02/06/NISI20250206_0000088584_web.jpg?rnd=20250206171143)
[인도=AP/뉴시스] 지난 2월 5일(현지 시간)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한 남성이 먼지를 뚫고 이동하고 있다. 2025.03.12.
![[자카르타=AP/뉴시스] 지난 2월 11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운전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고 있다. 2025.03.12.](https://img1.newsis.com/2025/02/12/NISI20250212_0000102763_web.jpg?rnd=20250212130715)
[자카르타=AP/뉴시스] 지난 2월 11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운전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고 있다. 2025.03.12.
![[라호르=AP/뉴시스] 지난 2024년 1월 11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스모그가 발생해 한 청소부가 마스크를 쓴 채 청소하고 있다. 2025.03.12.](https://img1.newsis.com/2025/03/11/NISI20250311_0000172722_web.jpg?rnd=20250311130256)
[라호르=AP/뉴시스] 지난 2024년 1월 11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스모그가 발생해 한 청소부가 마스크를 쓴 채 청소하고 있다. 2025.03.12.
![[인도=AP/뉴시스] 지난 2월 12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먼지와 대기 오염을 해소하기 위해 스프링클러가 작동되고 있다. 2025.03.12.](https://img1.newsis.com/2025/02/12/NISI20250212_0000102899_web.jpg?rnd=20250212171427)
[인도=AP/뉴시스] 지난 2월 12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먼지와 대기 오염을 해소하기 위해 스프링클러가 작동되고 있다. 2025.03.12.
![[분델칸드=AP/뉴시스] 지난 2024년 11월 17일(현지 시간) 인도 분델칸드 고속도로 인근에서 농부들이 농작물 태우는 동안 한 남성이 휴대폰을 보고 있다. 2025.03.12.](https://img1.newsis.com/2025/03/11/NISI20250311_0000172726_web.jpg?rnd=20250311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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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AP/뉴시스] 지난 2024년 11월 15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의 로디 공원에서 사람들이 스모그 속에 요가를 하고 있다. 2025.03.12.](https://img1.newsis.com/2025/03/11/NISI20250311_0000172724_web.jpg?rnd=20250311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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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AP/뉴시스] 지난 2월 9일(현지 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한 운전자가 옷으로 코와 입을 막고 있다. 2025.03.12.](https://img1.newsis.com/2025/03/11/NISI20250311_0000172721_web.jpg?rnd=2025031113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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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호르=AP/뉴시스] 지난 2024년 11월 16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라호르 지역에 스모그가 발생한 가운데 한 트럭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12.](https://img1.newsis.com/2025/03/11/NISI20250311_0000172727_web.jpg?rnd=20250311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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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AP/뉴시스] 지난 2월 11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운전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고 있다. 2025.03.12.](https://img1.newsis.com/2025/02/12/NISI20250212_0000103171_web.jpg?rnd=20250212205112)
[자카르타=AP/뉴시스] 지난 2월 11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운전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고 있다. 2025.03.12.
![[인도=AP/뉴시스] 지난 2월 5일(현지 시간)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한 남성이 얼굴에 수건을 두르고 있다. 2025.03.12.](https://img1.newsis.com/2025/02/12/NISI20250212_0000103204_web.jpg?rnd=20250212211234)
[인도=AP/뉴시스] 지난 2월 5일(현지 시간)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한 남성이 얼굴에 수건을 두르고 있다. 2025.03.12.
![[인도=AP/뉴시스] 지난 2월 5일(현지 시간)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한 남성이 얼굴에 수건을 두른 채 이동하고 있다. 2025.03.12.](https://img1.newsis.com/2025/02/12/NISI20250212_0000103203_web.jpg?rnd=20250212211216)
[인도=AP/뉴시스] 지난 2월 5일(현지 시간)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한 남성이 얼굴에 수건을 두른 채 이동하고 있다.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