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투자자 공략…5년만에 브랜드 광고 캠페인 진행

키움증권 모델 고민시. (사진=키움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키움증권은 Z세대 투자자 공략을 위해 배우 고민시를 모델로 세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이날 고민시와 함께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 '투자에 대충이 어딨어? 시작부터 키움'을 공개했다.
고민시는 Z세대의 친구이자 인생 선배로 등장한다. 투자를 놀이나 게임처럼 가볍게 생각하지말고 '하려면 제대로 해야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특히 "투자에 대충이 어딨어?"라는 질문과 함께 투자금이 적거나 혹은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투자를 쉽게 여기지 말 것을 당부한다.
광고 캠페인 본편은 두 편으로 각 분량은 15초와 45초다.
6초짜리 짧은 영상도 추가로 3편을 제작해 본편에 붙이는 식으로 캠페인을 다양화했다. 세로형 숏츠도 3편 만들었다.
키움증권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항상 도전하는 고민시의 이미지가 벤처DNA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내놓으며 성장해온 키움증권과 잘 맞닿아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20대가 공감하고 재미를 느끼면서 투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20대들 사이에서 투자가 건전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움증권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은 5년만이다.
지난 2020년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영웅이도 영웅문한다' 광고를 선보인 바 있다.
키움증권의 트레이딩시스템 영웅문과 임영웅의 이름을 활용한 광고로 세간의 화제를 일으켰다.
임영웅 효과로 2021년 3월 증권사 최초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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