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시스] 신계용 시장이 시민 감사관 위촉장 전달식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2025.03.12.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1/NISI20250311_0001788926_web.jpg?rnd=20250311232018)
[과천=뉴시스] 신계용 시장이 시민 감사관 위촉장 전달식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제1기 시민 감사관을 선발·위촉장을 전달하는 등 시민 참여형 감사제도 도입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시정 운영에 나섰다.
12일 과천시에 따르면 최근 시민 감사관 2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임무를 맡겼다. 아울러 시민감사관 제도 운용을 본격화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이들은 앞서 공개·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각 분야 전문가로 2년간 행정 감시와 개선 사항 제안, 시민 불편 사항 조사 등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직접 시정 감시에 참여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립에 주력한다. 또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제안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조사한다.
이들은 ▲법무·노무 ▲회계·세무 ▲보건·복지 ▲시설 ▲환경 등 5개 분야 전문가다. 1회 연임할 수 있다. 과천시는 이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는 가운데 정기 협의회 개최와 함께 관련 교육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시민감사관 도입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 확립과 함께 시민의 눈높이 맞는 시정 구현을 위해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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