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글로벌 종합 화학 신소재 개발·제조 전문기업 백광산업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PKC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백광산업은 지난해 10월 열린 새만금 1공장 기공식에서 사명 변경 추진 계획을 밝혔다. 신규 기업 CI(기업이미지)를 공개하며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백광산업은 변경된 사명과 CI를 통해 기업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친환경 소재 및 국산화 소재 등 신규 소재 사업 분야의 R&D(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광산업은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거쳐 사명 변경을 확정할 예정이다. 변경된 사명 'PKC'는 주주총회 이후 신규 CI와 함께 공식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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