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전 무승부 후 한탄 "승점 3 얻었어야"
토트넘, 19일 알크마르와 UEL 16강 2차전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9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24-25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본머스와 경기 후반 37분 페널티킥(PK)으로 동점 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리그 7호를 기록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고 토트넘은 2-2로 비겼다. 2025.03.10.](https://img1.newsis.com/2025/03/10/NISI20250310_0000169136_web.jpg?rnd=20250310075013)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9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24-25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본머스와 경기 후반 37분 페널티킥(PK)으로 동점 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리그 7호를 기록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고 토트넘은 2-2로 비겼다. 2025.03.10.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실망스러웠던 본머스전 이후 선수들의 경쟁심을 북돋웠다.
토트넘은 지난 10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자신과 동료들이 스스로 돌아봐야 올바른 길로 돌아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조명했다.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16강 1차전 원정 경기 0-1 패배, 본머스와의 EPL 28라운드 홈 경기 2-2 무승부 이후 실망감을 드러낸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운영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스퍼스플레이'를 통해 "우린 엉성하게 시작해 뒤로 물러나다가 상대에게 쫓기는 경기가 너무 많다"고 짚었다.
이어 "전반전 상대는 좋은 기회들을 만들었지만,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믿을 수 없는 선방 덕분에 경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그래도 2-2 무승부는 정말 실망스럽다. 홈에서는 승점 3을 얻어야 한다. 우리는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경기장에선 아무도 우리를 도울 수 없다.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이 더 많은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우리는 더욱 강해지고 전진해야 한다. 항상 같은 계단에 머물 수는 없다. 이제 3월이니,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선수들을 다그쳤다.
![[리버풀=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2025.02.07.](https://img1.newsis.com/2025/02/07/NISI20250207_0000089923_web.jpg?rnd=20250207085732)
[리버풀=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2025.02.07.
지난 9일 본머스전 당시 토트넘은 선제 실점을 내준 뒤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후반전 돌입과 함께 손흥민이 투입된 뒤 파페 사르 추격골과 손흥민 페널티킥 동점골에 힘입어 무승부를 거뒀지만, 여전히 만족할 수 없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34(10승 4무 14패)로 EPL 13위에 머물고 있다.
중위권 나아가 중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남은 시즌 어떻게든 반등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토트넘은 리그뿐만 아니라 UEL에서도 결전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4일 알크마르와의 UEL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2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둔 뒤 8강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로 무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후반전 돌입과 함께 손흥민이 투입된 뒤 파페 사르 추격골과 손흥민 페널티킥 동점골에 힘입어 무승부를 거뒀지만, 여전히 만족할 수 없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34(10승 4무 14패)로 EPL 13위에 머물고 있다.
중위권 나아가 중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남은 시즌 어떻게든 반등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토트넘은 리그뿐만 아니라 UEL에서도 결전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4일 알크마르와의 UEL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2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둔 뒤 8강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로 무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