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서비스에 할인혜택까지…호정공원·예수병원 손잡다

[전북=뉴시스] 김민수 기자 = 호정공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 소재한 예수병원과 장례복지 진흥과 건전한 장사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영옥 호정공원 이사장과 신충식 예수병원 병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호정공원은 예수병원 임직원의 가족에게 품격 있는 장례 서비스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영옥 이사장은 "호정공원은 고인과 함께했던 아름다운 시간을 추억하며 천국에서 두번째 만남을 소망하는 곳"이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예수병원 임직원의 가족 장례 시 품격 있는 의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충식 병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 직원과 가족의 장례복지 진흥과 건전한 장사문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기회가 마련되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시민들의 의료와 장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5월 개장한 호정공원은 완주군 화산면에 소재하며, 매장묘·봉안묘·한옥봉안담·수목장·화초장·잔디장 등을 갖춘 종합 공원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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