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진천군, '꿈틀꿈틀 텃밭학교' 체험 가구 모집

[진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어린이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꿈틀꿈틀 텃밭학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6~10세 자녀를 둔 가족 80가구를 16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주민등록을 군에 둔 가구다.

꿈틀꿈틀 텃밭학교는 충북혁신도시 내 유휴 부지(덕산읍 두촌리 2749)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체험용 텃밭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26일부터 11월28일까지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 가구는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043-539-7513)나 충북혁신도시 출장소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팩스나 이메일 접수도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 또는 진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jincheon.go.kr/jcac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며 "가족단위 힐링, 치유 프로그램을 더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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