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당구 최연소 우승자 김영원. 2025.03.08. (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17세의 나이로 프로당구 PBA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한 김영원이 월드챔피언십 데뷔전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김영원은 8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 PBA 32강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신정주(하나카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로 눌렀다.
올 시즌 1부 투어로 승격해 6차투어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김영원은 국내 당구계의 '초신성'으로 불린다.
C조 1번 시드를 받은 김영원은 신정주에 1세트를 내줬으나 2, 3세트를 연달아 따냈다.
이후 4세트에서 11-15로 패했지만, 5세트 혈투 끝에 11-10(7이닝)으로 이기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D조 1번 시드를 받은 스페인의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 역시 월드챔피언십 데뷔전에서 김재근(크라운해태)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승리를 수확했다.
조재호(NH농협카드)는 ‘베트남 강호’ 응오딘나이(SK렌터카)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역전패하며 3회 연속 월드챔피언십 우승에 적신호가 켜졌다.
강동궁(SK렌터카)은 박인수(에스와이)를 세트 스코어 3-1로 물리쳤고, 상금 랭킹 32위로 이번 대회 막차를 탄 박기호는 시즌 랭킹 1위 스페인의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를 세트 스코어 3-2로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대회 2일 차인 9일에는 LPBA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영원은 8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 PBA 32강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신정주(하나카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로 눌렀다.
올 시즌 1부 투어로 승격해 6차투어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김영원은 국내 당구계의 '초신성'으로 불린다.
C조 1번 시드를 받은 김영원은 신정주에 1세트를 내줬으나 2, 3세트를 연달아 따냈다.
이후 4세트에서 11-15로 패했지만, 5세트 혈투 끝에 11-10(7이닝)으로 이기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D조 1번 시드를 받은 스페인의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 역시 월드챔피언십 데뷔전에서 김재근(크라운해태)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승리를 수확했다.
조재호(NH농협카드)는 ‘베트남 강호’ 응오딘나이(SK렌터카)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역전패하며 3회 연속 월드챔피언십 우승에 적신호가 켜졌다.
강동궁(SK렌터카)은 박인수(에스와이)를 세트 스코어 3-1로 물리쳤고, 상금 랭킹 32위로 이번 대회 막차를 탄 박기호는 시즌 랭킹 1위 스페인의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를 세트 스코어 3-2로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대회 2일 차인 9일에는 LPBA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