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고압선 접촉" 광주 남구 일대 '정전'…부분 복구(종합)

기사등록 2025/03/08 14:32:50

(이미지=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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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8일 낮 12시40분께 광주 남구에서 건물 외벽 작업을 하던 크레인이 고압선을 접촉해 단선되면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진월동, 주월동 일대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상가 등 94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건물에선 승강기에 사람이 갇혀 소방 당국이 구조활동을 펼쳤고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아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경찰이 수신호로 차량 흐름을 정리했다.

긴급 출동한 한국전력공사가 복구 작업을 통해 일부 지역은 전기 공급이 정상화 됐다.

한전은 복구가 완료되면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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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고압선 접촉" 광주 남구 일대 '정전'…부분 복구(종합)

기사등록 2025/03/08 14:32: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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