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폭탄 오발' 포천시에 재난안전특교세 3억 지원

기사등록 2025/03/07 18:33:27

"신속한 응급 복구 위해 지원 결정"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포천시에서 발생한 군 폭탄 오발사고 이틀째인 7일 파손된 건물 인근이 통제되고 있다. 2025.03.07 kdh@newsis.com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포천시에서 발생한 군 폭탄 오발사고 이틀째인 7일 파손된 건물 인근이 통제되고 있다. 2025.03.0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행정안전부가 전날 폭탄 오발사고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포천시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는 피해 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부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폭탄 오발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임시 주거, 심리안정 지원 등 긴급 구호와 피해시설의 안전진단 비용, 시설물 잔해물 처리 등의 응급복구에 활용된다.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피해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 지역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10시5분께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 폭탄이 떨어져 주민들이 다치고 건물 일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훈련 중이던 공군 전투기에서 폭탄이 잘못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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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폭탄 오발' 포천시에 재난안전특교세 3억 지원

기사등록 2025/03/07 18:33: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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