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때마다 정치인들 요란법석, 해결된 게 없다"
"근본적인 해결책 제시 없으면 범시민 운동 전개"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접경지역 연석회의·자주통일평화연대·한반도평화행동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포천 공군 전투기 오발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3.07.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07/NISI20250307_0020723729_web.jpg?rnd=20250307114403)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접경지역 연석회의·자주통일평화연대·한반도평화행동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포천 공군 전투기 오발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3.07. [email protected]
[포천=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포천시에서 발생한 전투기 폭탄 오폭 사건과 관련 대책 마련과 규탄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8일 포천시 등에 따르면 평화와 연대를 위한 접경지역 주민·종교·시민사회 연석회의, 자주통일평화연대, 한반도평화행동 등은 지난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앞에서 "주민이 참여하는 진상규명을 이뤄져야 하며 조사 완료 때까지 훈련이 중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포천은 동양 최대의 군 사격장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고 크고 작은 오발탄, 도비탄, 유탄 사고가 계속 벌어졌던 곳이 포천"이라며 "그때마다 정치인은 요란법석하게 피해 보상 요구하면서 목소리만 높이고 근본적 해결 된 게 없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포천시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들 역시 이번 사건과 관련 정부 등을 규탄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노총 포천시 대표자협의회, 포천깨시민연대, 포천교육문화사회적협동조합 등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그동안 도비탄이 지붕을 뚫고 들어오고 지나가는 차량의 앞 유리창에 탄두가 박히는 사고도 있었다"며 "급기야 이번에는 전투기에서 민가를 향해 폭탄을 투하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건 사고가 날 때마다 근본적인 대책이 아닌 땜질식 대처만 있었을 뿐"이라며 "반복되는 포천시민의 피해에 대해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군사훈련 중단과 훈련기지의 이전을 촉구하는 범시민적인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도 입장문을 통해 "민간인 지역에 포탄이 떨어진 사건은 공군의 훈련 관리 및 안전 절차가 심각하게 미비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고"라며 "이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며 포천시 전역에서 사격을 완전히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8일 포천시 등에 따르면 평화와 연대를 위한 접경지역 주민·종교·시민사회 연석회의, 자주통일평화연대, 한반도평화행동 등은 지난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앞에서 "주민이 참여하는 진상규명을 이뤄져야 하며 조사 완료 때까지 훈련이 중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포천은 동양 최대의 군 사격장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고 크고 작은 오발탄, 도비탄, 유탄 사고가 계속 벌어졌던 곳이 포천"이라며 "그때마다 정치인은 요란법석하게 피해 보상 요구하면서 목소리만 높이고 근본적 해결 된 게 없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포천시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들 역시 이번 사건과 관련 정부 등을 규탄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노총 포천시 대표자협의회, 포천깨시민연대, 포천교육문화사회적협동조합 등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그동안 도비탄이 지붕을 뚫고 들어오고 지나가는 차량의 앞 유리창에 탄두가 박히는 사고도 있었다"며 "급기야 이번에는 전투기에서 민가를 향해 폭탄을 투하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건 사고가 날 때마다 근본적인 대책이 아닌 땜질식 대처만 있었을 뿐"이라며 "반복되는 포천시민의 피해에 대해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군사훈련 중단과 훈련기지의 이전을 촉구하는 범시민적인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도 입장문을 통해 "민간인 지역에 포탄이 떨어진 사건은 공군의 훈련 관리 및 안전 절차가 심각하게 미비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고"라며 "이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며 포천시 전역에서 사격을 완전히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포천시에서 발생한 군 폭탄 오발사고 이틀째인 7일 파손된 트럭 인근이 통제되고 있다. 2025.03.07 kdh@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07/NISI20250307_0001785914_web.jpg?rnd=20250307130151)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포천시에서 발생한 군 폭탄 오발사고 이틀째인 7일 파손된 트럭 인근이 통제되고 있다. 2025.03.07 [email protected]
한편 지난 6일 10시5분께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 민가에 한미연합훈련 중 공군 전투기 폭탄이 떨어져 29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사고 원인은 전투기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로 인한 오폭으로 파악됐다.
당시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는 2025년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 연습과 연계한 올해 첫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이 진행됐다.
공군에서는 공대지폭탄으로 무장한 F-35A·F-15K·KF-16·FA-50 등이 참가했다. 이 전투기들은 근접항공지원 간 30여발의 실폭탄을 투하했다. 공군은 KF-16 2대가 투하한 MK-82 일반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사고 원인은 전투기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로 인한 오폭으로 파악됐다.
당시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는 2025년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 연습과 연계한 올해 첫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이 진행됐다.
공군에서는 공대지폭탄으로 무장한 F-35A·F-15K·KF-16·FA-50 등이 참가했다. 이 전투기들은 근접항공지원 간 30여발의 실폭탄을 투하했다. 공군은 KF-16 2대가 투하한 MK-82 일반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