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7일 전날 나스닥 약세로 주력 기술주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속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9.36 포인트, 0.61% 내려간 2만2576.07로 폐장했다.
2만2696.23으로 출발한 지수는 2만2542.08~2만2747.11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625.93으로 111.83 포인트 저하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60%, 시멘트·요업주 0.48%, 석유화학주 0.75%, 변동이 심한 제지주 0.84%, 건설주 0.88%, 식품주 1.12%, 금융주 0.99% 밀렸다.
하지만 방직주는 0.49% 상승하면서 장을 떠받쳤다.
지수 구성 종목 중 722개가 내리고 233개는 올랐으며 103개가 보합이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이 0.86%, 타이다 전자 2.22%,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2.01%,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96%, 롄쥔 1.85%, 치훙 2.95%, 야광 3.31%, 웨이창 전자 3.70%,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64%, 페이제 1.77%, 야샹 1.82%, 자쩌 1.85%, 타이광 전자 3.81%, 즈방 4.75%, 잉웨이 5.78%, 촨후 2.28%, 화청 2.27%, 선다 2.16%, 르웨광 2.11%, 잉광 4.65%, 상인 2.61%, 청밍전자 2.16%, 광위 2.88%, 촹이 3.37%, 황창 4.31%, 성양 반도체 2.35%, 신르싱 1.89%, 푸스다 1.06%, 바오루이 1.44%, 신싱 1.32%, 허다 3.88%, 루이리 0.36%, 즈마오 0.47%, 리지 2.96%, 옌화 3.42%, 젠처 3.91%, 위징광전 4.00%, 화숴 2.23%, 즈위안 1.26%, 중훙 1.39%, 웨이잉 1.46% 떨어졌다.
항공운송주 아세아 항공도 1.65%, 대만고속철 0.36%, 위안슝항 0.68%, 룽더조선 1.69%, 위룽차 3.31%, 중화차 0.75%, 허타이차 0.17%, 전자부품주 궈쥐 1.47%, 타이완 시멘트 0.86%, 건설주 궈찬 3.63%, 중화화학 3.88%, 의약품주 야오화 3.18%, 식품주 퉁이 2.17%, 장화은행 0.28%, 징청은행 0.60%, 위안둥 은행 0.73%, 퉁이증권 0.70%, 융펑 0.88%, 중신금융 1.72%, 화난금융 0.36%, 위산금융 1.03%, 자오펑 금융 0.38%, 위안다 금융 2.07%, 궈타이 금융 2.04%, 푸방금융 1.73%, 디이금융 0.54% 내렸다.
쉰롄(訊連), 황샤샹(皇翔), 보리(波力)-KY, 톈한(天瀚), 바이다(百達)-KY는 급락했다.
반면 반도체 위탁생산 롄화전자(UMC)는 0.34%, 치치 0.34%, 신방 0.17%, 메이진 0.41%, 화방전자 0.55%, 스쉰-KY 1.90%, 웨이펑 전자 1.98%, 링타이 2.05%, 화징 2.34%, 화타이 4.15%, 왕훙 3.12%, 잉예다 4.26%, 젠준 5.15%, 난야과기 8.56%, 밍왕과기 1.08%, 무더 2.29% 뛰었다.
해운주 창룽 역시 2.71%, 양밍 1.63%, 완하이 1.85%,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11%, 중화항공 0.41%, 싱위항공 1.07%, 대만 플라스틱 0.13%, 아시아 시멘트 0.57%, 철강주 창룽강 0.63%, 스지강 3.44%, 궈타이 건설 0.61%, 신광금융 0.40%, 타이신 금융 0.28% 올랐다.
중제(中傑)-KY, 안츠(安馳), 웨이리양-촹(威力暘-創), 촹젠(創見), 성타이(陞泰)는 급등했다.
시가 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보합으로 끝났다.
거래액은 3501억8000만 대만달러(약 15조4254억원)를 기록했다. 췬이 대만정선고식(群益台灣精選高息), 췬이 우선비투등채(群益優選非投等債), 난야과기, 다청강, 푸방 항셍국기정(富邦恒生國企正)2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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