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CJ ENM 영화사업부장 선임 돼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CJ ENM는 새 영화사업부장으로 정현주(49) 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대표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CJ ENM은 "영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했다.
정 신임 영화사업부장은 2000년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해외배급을 맡아 영화 일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사 청어람을 거쳐 2006년부터 쇼박스에서 일했다. 쇼박스에서 한국영화 제작투자본부장을 맡아 '범죄와의 전쟁' '도둑들' '내부자들' 등을 만들었다.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대표를 지냈다.
CJ ENM 관계자는 "작품을 보는 눈과 다수의 제작 성공 노하우를 갖춘 정 사업부장 영입을 통해 영화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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