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마무리로 활약
"로테이션 거르지 않고 풀타임 목표"
![[인천공항=뉴시스] 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이용찬. 2025.03.05.](https://img1.newsis.com/2025/03/07/NISI20250307_0001786357_web.jpg?rnd=20250307175932)
[인천공항=뉴시스] 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이용찬. 2025.03.05.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베테랑 투수 이용찬이 다시 선발 임무를 맡는다. 올 시즌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소화하며 5~6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지겠다는 각오다.
2007년 1차 지명으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이용찬은 통산 557경기에 출전해 64승 69패 173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85를 작성한 베테랑 투수다.
주로 구원 투수로 마운드를 밟았으나 선발 경험도 풍부하다. 2011년과 2012년, 2018년, 2019년, 2020년을 선발 투수로 뛰는 등 102경기에서 마운드 선봉에 섰다. 2012시즌과 2018시즌에는 각각 10승, 15승을 올렸다.
올 시즌부터 NC를 지휘하는 이호준 감독은 스프링캠프 전부터 이용찬을 선발 투수로 쓰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NC에서 뛰기 시작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이용찬은 올해 5년 만에 선발 투수로 복귀한다.
2007년 1차 지명으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이용찬은 통산 557경기에 출전해 64승 69패 173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85를 작성한 베테랑 투수다.
주로 구원 투수로 마운드를 밟았으나 선발 경험도 풍부하다. 2011년과 2012년, 2018년, 2019년, 2020년을 선발 투수로 뛰는 등 102경기에서 마운드 선봉에 섰다. 2012시즌과 2018시즌에는 각각 10승, 15승을 올렸다.
올 시즌부터 NC를 지휘하는 이호준 감독은 스프링캠프 전부터 이용찬을 선발 투수로 쓰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NC에서 뛰기 시작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이용찬은 올해 5년 만에 선발 투수로 복귀한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9회말 무사 NC 이용찬이 역투를 하고 있다. 2024.06.19.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6/19/NISI20240619_0020385114_web.jpg?rnd=20240619215553)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9회말 무사 NC 이용찬이 역투를 하고 있다. 2024.06.19. [email protected]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전환을 준비한 이용찬은 "예전에 선발로 뛸 때와 구속 차이가 크지 않았다. 투구수를 늘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짧게 던지다가 길게 던지면 팔에 부담이 커지는 것과 여름에 체력이 걱정이다. 잘 준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고참으로서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이용찬은 "불펜 투수들에겐 조언을 해줄 수 있는데 오랜만에 선발 투수를 하게 돼 내 코가 석 자다. 선수들이 알아서 잘 준비할 것"이라고 웃었다.
이호준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이용찬이 몸쪽 구사 비중을 높인 점을 눈여겨봤다.
이에 이용찬은 "비밀이다. 나의 히든카드"라며 "작년 후반기에 안 좋았던 점을 많이 보완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부터 피치클록 제도가 새로 도입된다. 주자가 없을 때 20초, 주자가 있을 때 25초 안에 투수가 투구해야 하는 제도에 적응해야 한다.
이용찬은 "투구 템포가 빠른 편이 아니어서 걱정된다. 시간에 맞게 던지려 하는데 숨이 차더라"라며 "시범경기 때 빨리 적응해서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선발 복귀 첫해인 올해 이용찬은 풀타임으로 뛰며 제 몫을 해내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그는 "아프지 않고 풀타임으로 뛰면 규정 이닝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최대한 잘 버텨서 5~6회까지 던지겠다"고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고참으로서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이용찬은 "불펜 투수들에겐 조언을 해줄 수 있는데 오랜만에 선발 투수를 하게 돼 내 코가 석 자다. 선수들이 알아서 잘 준비할 것"이라고 웃었다.
이호준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이용찬이 몸쪽 구사 비중을 높인 점을 눈여겨봤다.
이에 이용찬은 "비밀이다. 나의 히든카드"라며 "작년 후반기에 안 좋았던 점을 많이 보완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부터 피치클록 제도가 새로 도입된다. 주자가 없을 때 20초, 주자가 있을 때 25초 안에 투수가 투구해야 하는 제도에 적응해야 한다.
이용찬은 "투구 템포가 빠른 편이 아니어서 걱정된다. 시간에 맞게 던지려 하는데 숨이 차더라"라며 "시범경기 때 빨리 적응해서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선발 복귀 첫해인 올해 이용찬은 풀타임으로 뛰며 제 몫을 해내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그는 "아프지 않고 풀타임으로 뛰면 규정 이닝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최대한 잘 버텨서 5~6회까지 던지겠다"고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