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의약품 유통 체계 확립
횡성군보건소 전경
.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는 오는 10~23일 2주간 안경업소, 의료기기 판매업소, 안전상비의약품업소 등 총 78개소에 대한 자율점검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자율점검은 해당 업종의 개설자가 약사법, 의료기기법,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업종별 준수 사항 이행 여부 등을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기기 판매업소 거짓·과대 광고, 규정 위반 ▲의료기기 유통관리 기준 준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 기준·의무사항 준수 ▲안경업소 무자격자의 안경사 행위 ▲안경업소 등록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대상 업체는 유형별 점검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간 내 점검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허위 또는 형식적으로 점검표를 작성한 업체는 현장확인을 통해 행정지도와 행정처분 등을 받을 수 있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의약품의 올바른 유통질서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해당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