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현대제철, 中 철강 생산 감축 전망…목표가↑"

기사등록 2025/03/07 08:38:56

최종수정 2025/03/07 12:00:24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NH투자증권이 7일 현대제철에 대해 "중국산 후판 반덤핑 관세 부과와 중국의 철강 생산 감축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철강 생산 감축을 통한 구조조정, 중국의 경기부양에 의한 업황 개선을 전망해 수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감축 구모를 명시하진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2030년까지 1억5000만톤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중국은 지난해 9억9000만톤을 생산했다"고 했다.

중국은 전국인민대표회의 첫날 정부공작보고에서 올해 국가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를 5% 내외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부양책도 발표했다. 부양책에는 GDP 대비 4%라는 역대 최고 수준의 재정 적자율, 1조3000억위안 규모의 초장기 특별국채, 4조4000억위안의 지방정부 특수목적채권 발행 등이 포함됐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경기 부양책은 올해 중국 철강 수요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회사 주가는 연초 대비 39.2% 상승했는데 이 같은 기대감과 최근 알래스카 가스관 건설 수혜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미국 관세 부과 및 노조 파업 장기화 등 악재도 상존하나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주가는 호재에 더 민감했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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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현대제철, 中 철강 생산 감축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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