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지역특산주 '밀담'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기사등록 2025/03/07 19:36:53

전통주 제조업체 ㈜착한농부 7회째 수상

 [예천=뉴시스] 예천군 지역특산주 '밀담'. 2025.03.07. (사진=예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예천군 지역특산주 '밀담'. 2025.03.07. (사진=예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 지역특산주 '밀담'이 대한민국주류대상을 수상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예천군 용문면 ㈜착한농부에서 생산되는 지역특산주 '밀담'이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증류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주류대상은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한 국내 대표 주류품평회이다.

전문주류평가단 70여 명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로 우리술, 소주, 맥주, 위스키, 스피릿, 와인, 사케 등 주종별 최고 술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밀담'은 청정지역 예천에서 생산된 단수수 즙을 발효해 증류한 술이다.

원료인 단수수 고품질화로 술의 풍미를 극대화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착한농부는 지난 2017년 오미자 증류주 '막시모', 2018년 복분자증류주 '예천주 복', 2019년 '예천주 만월', 2020년 증류주 '럼PHAT', 2021년 단수수 증류주 '밀담40', 2023년 사과증류주 '춘희'에 이어 2025년 '밀담40'이 대상을 수상하면서 예천(醴泉) 지명에 걸맞는 물맛의 탁월함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구우성 착한농부 대표는 "더 좋은 품질의 지역특산주를 생산해 예천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개발로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농가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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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지역특산주 '밀담'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기사등록 2025/03/07 19:36: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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