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참여 교사 늘린다

기사등록 2025/03/06 15:46:19

"실효성 있는 위원회 운영"

추가 소위원회 구성도 검토

[무안=뉴시스] 전남교육청 전경. (사진 = 전남교육청 제공). 2024.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전남교육청 전경. (사진 = 전남교육청 제공). 2024.09.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교사 참여 비중이 낮은 문제를 개선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을 위해 교사 참여 비율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뿐만 아니라 변호사·경찰공무원·학부모·교육전문가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채워졌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교원위원 중 교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교권 보호 활동이 현장 중심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보다 전문적이고 균형 있게 심의할 수 있도록 교사위원의 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해당 제도의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심의 개최 건수가 많은 교육지원청의 경우 위원들의 피로도를 고려, 추가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교권 보호는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실효성 있는 교권보호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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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참여 교사 늘린다

기사등록 2025/03/06 15:46: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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