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의 대화' 13개 읍면 방문…격의 없는 소통 이어가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 사업 공유, 주민 건의사항 청취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헌율 익산시장이 민생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시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하루에 2개 읍면을 순회하는 일정을 소화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을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달 24일 함열읍·용안면을 시작으로 망성면, 성당면, 웅포면, 용동면 등 13개 읍면을 방문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정 시장은 올해 역점 추진하는 시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건의사항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민생 소통 행보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에서도 공감에 기반한 경청과 즉각적인 답변 제시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3개 읍면의 주민들도 주요 현안으로 ▲마을 안길 보수 ▲마을 옹벽길 가드레일 설치 ▲구거 정비 ▲중학교 인근 통학로 폐쇄회로(CC)TV 설치 ▲우수관 확장 요청 ▲소하천 정비 등을 요청하며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해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간담회장 방문 전 각 읍면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불편 사항을 꼼꼼하게 챙기는 등 세심한 행보를 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정 시장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민생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더욱 살기 좋은 익산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제기한 현안에 대해 꼼꼼하게 검토하고 남은 일정도 적극적으로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오는 14일 금마면·낭산면을 찾아 읍면 지역 순회를 마치고, 동 지역은 향후 별도의 일정을 잡아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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