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아마 총망라' 하나은행 코리아컵, 오는 8일 대장정 돌입

기사등록 2025/03/06 15:12:20

K리그1 12팀·K리그2 14팀 등 총 58팀 참가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스틸러스와 울산 HD FC의 경기에서 승리한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2024.11.3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스틸러스와 울산 HD FC의 경기에서 승리한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2024.1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이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이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열릴 1라운드부터 대장정에 돌입한다.

코리아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해 한국 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다.

지난 1996년 'FA컵'으로 창설된 뒤 작년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대회라는 의미를 담아 '코리아컵'으로 변경됐다.

올해 코리아컵은 총 58팀(▲K리그1 12팀 ▲K리그2 14팀 ▲K3리그 14팀 ▲K4리그 10팀 ▲K5리그 8팀)이 참가한다.

K리그1부터 K4리그까지는 자동 출전이며 아마추어인 K5리그는 지난해 상위 8팀이 출전 자격을 얻었다.

지난 2월12일 대진 추첨을 통해 16강까지의 대진이 확정됐으며,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의 대진은 16강전을 치른 뒤 추첨으로 결정한다.

코리아컵 우승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대항전 출전권을 얻는다.

코리아컵 우승팀의 성적이 K리그1 1~4위인 경우 차기 시즌(2026~2027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본선 직행 티켓을 얻는다.

만약 코리아컵 우승팀의 리그 성적이 5위 이하인 경우엔 AFC 챔피언스리그2(ACL2) 출전권을 획득한다.

한편 이번 대회부터 출전 선수 명단이 20명으로 늘어났으며, 경기 도중 선수의 뇌진탕이 의심될 경우 '뇌진탕 추가 교체'가 시행된다. 비디오판독(VAR)은 8강전부터 시행된다.
[서울=뉴시스]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대진표.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대진표.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프로·아마 총망라' 하나은행 코리아컵, 오는 8일 대장정 돌입

기사등록 2025/03/06 15:12:2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