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과 8월, 두 차례 걸쳐 대회 개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6일 서울 강동구 KLPGA 빌딩에서 KLPGA 2025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세기P&C 드림투어 with SBS골프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상근 SBS골프 대표, 윤희준 유니아일랜드CC 회장, 이봉훈 세기P&C 회장, 이영미 KLPGT 대표이사. (사진=KLPGA 제공) 2025.03.0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6일 서울 강동구 KLPGA 빌딩에서 KLPGA 2025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세기P&C 드림투어 with SBS골프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에서 2개 대회로 나눠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당 총상금 7000만원 규모로 이뤄진다.
첫 번째 대회는 오는 7월14일부터 이틀간, 두 번째 대회는 8월11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는 각각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날 조인식에는 윤희준 유니아일랜드CC 회장을 비롯해 이봉훈 세기P&C 회장, 이상근 SBS골프 대표, 이영미 KLPGA 투어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영미 KLPGA 투어 대표이사는 "유니아일랜드CC, 세기P&C, SBS골프와 함께 드림투어를 열게 돼 무척 든든하고 기쁘다"며 "본 대회가 2025시즌에 새로운 희망과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준 유니아일랜드CC 회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적의 코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봉훈 세기P&C 회장 역시 "스포츠 분야에서도 젊은 선수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대회가 유망한 선수들이 성장하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근 SBS골프 대표는 "드림투어는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무대인 만큼, 이번 대회가 값진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한국 여자 골프 발전과 선수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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