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서 뛰었던 멩덴, 대마초 양성 반응…대만 팀과 계약 해지

기사등록 2025/03/06 13:24:49

2021년 KIA 타이거즈에서 뛸 당시 다니엘 멩덴. 2021.09.26. (사진 = 뉴시스 DB)
2021년 KIA 타이거즈에서 뛸 당시 다니엘 멩덴. 2021.09.26. (사진 = 뉴시스 DB)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1시즌 KIA 타이거즈에 몸 담았던 우완 투수 다니엘 멩덴이 대마초 양성 반응으로 대만프로야구 팀에서 퇴출됐다.

대만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는 5일 "멩덴이 스프링캠프 기간에 실시한 팀의 약물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대만 매체 징신원은 해당 소식을 전하면서 "멩덴이 해외에서 대마초에 손을 댄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2016~2020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한 멩덴은 2021년 KIA와 계약하고 KBO리그에 입성했다. 그는 21경기에서 8승 3패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냈다.

2021시즌 뒤 KIA와 재계약이 불발된 멩덴은 미국으로 돌아갔고,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는 2022년 빅리그에 복귀해 5경기에 등판하기도 했다.

2023년 캔자스시티에서 방출된 멩덴은 같은 해 7월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했으나 자리를 잡지 못했고, 중신과 계약하며 대만행을 택했다.

멩덴은 지난해 팀의 대만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퇴출됐다.

중신은 멩덴 대신 새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체스를 영입했다.

산체스도 2023년 KIA에서 뛰어 국내 야구 팬들에게 익숙하다. 그는 12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5.94를 기록했다.

지난해 퉁이 라이온스에서 뛰었던 산체스는 중신에 새 둥지를 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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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서 뛰었던 멩덴, 대마초 양성 반응…대만 팀과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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