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종민·하하 (사진=채널A 제공) 2025.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06/NISI20250306_0001784679_web.jpg?rnd=20250306104931)
[서울=뉴시스] 김종민·하하 (사진=채널A 제공) 2025.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혼성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11세 연하 예비 신부로부터 '신랑 점수' 만점을 받았다.
김종민은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예비 신부에게 전화를 걸어 '20년 지기' 절친 하하를 소개했다.
하하가 "종민이는 첫눈에 히융(애칭)님한테 반했다는데, 히융님은 어떠셨냐?"라고 물었다. 예비신부는 "오빠가 생각보다 귀여워서 반했다. '신랑수업'을 받은 후 오빠가 표현도 많이 하고, 더 잘 배려해 준다"고 했다.
김종민은 "원래 쑥스러워서 표현을 잘 못했는데 요즘엔 눈만 마주치면 사랑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여자친구가) 눈물을 글썽이더라"고 털어놨다. 하하가 "(김종민의) 신랑 점수는?"이라고 묻자, 예비신부는 "100점!"이라고 했다.
하하와 김종민은 하객 리스트를 본격적으로 정리했다. 김종민은 "네 결혼식 때 낸 축의금이 내가 그때까지 한 축의금 중 최고 금액이었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호동이 형 결혼식 때는 축의금을 너무 조금 내서 아직도 후회가 된다. 사회초년생 시절이어서 많이 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개그맨 양세찬과 배우 이광수와 통화하며 결혼식 참석 여부도 체크했다. 이광수는 "하하 형이 저랑 잘 어울릴만한 동생이 있는데, 같이 식사나 하자고 해서 잘 차려입고 호텔 레스토랑으로 갔다. 하지만 문을 여니까 할머니들이 계셨다. 알고 보니 하하 형 상견례였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하하의 도움으로 결혼식 날 신랑 입장 때 쓸 노래를 녹음했다. "코요태의 '우리의 꿈'을 개사해 부르면서 신랑 입장을 하고 싶다"라며 "유부남이란 단어가 남의 얘기처럼 들렸는데, 이제 현실로 다가온 느낌"이라고 했다.
이날 김종민은 하하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도 깜짝 출연했다. 하하는 "결혼식 날짜가 에일리와 겹쳐서 큰일이다. 에일리 청첩장을 이미 받은 상황이라, 저한테 먼저 준 분의 결혼식에 가야 할 것 같다"고 농담했다.
김종민은 "늦게라도 와 달라"고 부탁했다. 하하는 "코요태 신지는 어디로 간다고 하냐?"고 물었다. 김종민은 "에일리랑 친해서 아마도 그쪽으로…"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김종민은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예비 신부에게 전화를 걸어 '20년 지기' 절친 하하를 소개했다.
하하가 "종민이는 첫눈에 히융(애칭)님한테 반했다는데, 히융님은 어떠셨냐?"라고 물었다. 예비신부는 "오빠가 생각보다 귀여워서 반했다. '신랑수업'을 받은 후 오빠가 표현도 많이 하고, 더 잘 배려해 준다"고 했다.
김종민은 "원래 쑥스러워서 표현을 잘 못했는데 요즘엔 눈만 마주치면 사랑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여자친구가) 눈물을 글썽이더라"고 털어놨다. 하하가 "(김종민의) 신랑 점수는?"이라고 묻자, 예비신부는 "100점!"이라고 했다.
하하와 김종민은 하객 리스트를 본격적으로 정리했다. 김종민은 "네 결혼식 때 낸 축의금이 내가 그때까지 한 축의금 중 최고 금액이었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호동이 형 결혼식 때는 축의금을 너무 조금 내서 아직도 후회가 된다. 사회초년생 시절이어서 많이 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개그맨 양세찬과 배우 이광수와 통화하며 결혼식 참석 여부도 체크했다. 이광수는 "하하 형이 저랑 잘 어울릴만한 동생이 있는데, 같이 식사나 하자고 해서 잘 차려입고 호텔 레스토랑으로 갔다. 하지만 문을 여니까 할머니들이 계셨다. 알고 보니 하하 형 상견례였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하하의 도움으로 결혼식 날 신랑 입장 때 쓸 노래를 녹음했다. "코요태의 '우리의 꿈'을 개사해 부르면서 신랑 입장을 하고 싶다"라며 "유부남이란 단어가 남의 얘기처럼 들렸는데, 이제 현실로 다가온 느낌"이라고 했다.
이시간 핫뉴스
이날 김종민은 하하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도 깜짝 출연했다. 하하는 "결혼식 날짜가 에일리와 겹쳐서 큰일이다. 에일리 청첩장을 이미 받은 상황이라, 저한테 먼저 준 분의 결혼식에 가야 할 것 같다"고 농담했다.
김종민은 "늦게라도 와 달라"고 부탁했다. 하하는 "코요태 신지는 어디로 간다고 하냐?"고 물었다. 김종민은 "에일리랑 친해서 아마도 그쪽으로…"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