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진웅(왼쪽)·이제훈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025.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06/NISI20250306_0001784575_web.jpg?rnd=20250306095555)
[서울=뉴시스] 조진웅(왼쪽)·이제훈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025.03.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10년 만에 돌아오는 tvN 드라마 '시그널 시즌2'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조진웅·이제훈의 '시그널2' 촬영 현장 사진이 퍼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살찐 조진웅의 모습과 핫팩을 들고 브이(V) 포즈를 하는 이제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진웅은 체중이 증가한 듯한 모습이다. 한편에선 분장일 것으로 추정했다.
역시 '시그널2'에 출연하는 배우 김혜수도 이날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개인 분장실-3 두 번째 시그널 차수현 역 김혜수'라고 적혀 있다.
같은 날 tvN는 '시그널'(2016)의 후속작 '두 번째 시그널'(시그널2)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방영 시기는 내년 상반기이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 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수사물로 흥행했다. 2020년 일본, 2022년 태국에서 리메이크했다.
시즌 2엔 시즌 1을 이끈 주역인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이 다시 뭉쳐 화제가 됐다.
이제훈은 지난해 "시그널' 시즌2 초반 대본을 받았다"며 "대본 보면서 '미쳤다'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사람들이 상상한 그 이상의 것을 보여드리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김은희가 더 김은희' 했다'"고 밝혔다.
김은희 작가의 남편인 장항준 감독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내가 지금 '시그널2'를 집필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캐스팅과 관련 "대충 들었긴 한데, 말하면 안 될 걸? 그래도 기본적으로 같이 했던 배우들이 할 거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뉴시스] 김혜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5.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06/NISI20250306_0001784581_web.jpg?rnd=20250306095904)
[서울=뉴시스] 김혜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5.03.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