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노사문화 정착 기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곽병주)은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제6대 출범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 석현정 위원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 공주석 위원장,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이상현 위원장, 조합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곽병주 위원장은 "동료를 위한 울타리이자 어려운 순간에 기댈 수 있는 노동조합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수직, 갑질 등의 관행을 타파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 확립, 수당 및 임금 인상과 연금소득 공백해소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했다.

제6대 노동조합은 직원 화합과 노사간 신뢰,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날 김장호 구미시장은 곽병주 위원장, 공주석 위원장과 원포인트 협약을 맺고 '전 직원 생일 휴가'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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