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뉴시스] 김희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야시엘 푸이그가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된 2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3.05jinxiju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05/NISI20250305_0001783853_web.jpg?rnd=20250305143429)
[인천공항=뉴시스] 김희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야시엘 푸이그가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된 2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인천공항=뉴시스]김희준 기자 = 3년 만에 KBO리그에 돌아온 야시엘 푸이그(키움 히어로즈)가 2022시즌을 떠올리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2013~2019년 LA 다저스, 신시내티 레즈,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거치며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132홈런을 친 푸이그는 2022시즌 뜨거운 관심 속에 KBO리그에 입성했다.
푸이그는 2022년 정규시즌에 126경기 타율 0.277 21홈런 73타점 65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41의 성적을 거뒀다.
2022년 정규시즌 3위에 올라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 키움은 KT 위즈, LG 트윈스를 차례로 연파하고 한국시리즈까지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시리즈에서 SSG 랜더스에 밀려 준우승이 확정된 후 푸이그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키움은 2022시즌을 마친 뒤 푸이그와 재계약을 노렸지만, 그가 불법 스포츠 도박 연루와 위증 의혹을 받으면서 동행을 포기했다.
이후 베네수엘라, 도미니카 윈터리그, 멕시칸리그 등에서 뛰며 선수 생활을 이어온 푸이그는 지난해 11월말 키움과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하고 KBO리그에 복귀했다.
푸이그가 떠난 이후 키움은 최하위를 맴돌았다. 키움은 2023시즌, 2024시즌 2년 연속 꼴찌 수모를 겪었다.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된 2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푸이그는 "키움을 떠나있는 3년간 전력 유출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 팀 젊은 선수들이 열심히 자기 역할을 열심히 한다. 우리 팀에 나 뿐 아니라 루벤 카디네스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팀이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순위가 '10'으로 끝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푸이그는 "2022년에도 우리 팀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았다. 올해도 비슷한데, 팬들을 한 번 더 깜짝 놀라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창 리빌딩 중인 키움에는 유망주가 즐비하다.
'인상깊은 젊은 선수가 있었냐'는 말에 푸이그는 "특정한 선수를 꼽기는 어렵다. 젊은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했고, 감독님이 기회를 줬을 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함께 생활하며 좋은 관계를 형성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푸이그가 KBO리그로 돌아오면서 류현진(한화 이글스)과 투타 맞대결도 관심이 쏠린다.
푸이그는 다저스에서 뛴 2013~2018년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더그아웃에서 스스럼없이 자주 장난을 칠 만큼 친했던 둘은 푸이그가 신시내티로 이적한 뒤인 2019년 투타 맞대결을 펼친 적이 있다.
'다시 상대하고 싶었던 투수가 있었냐'고 질문하자 "류현진(한화 이글스)이라는 답을 기다렸을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웃은 후 "다시 상대하고 싶었던 선수를 특정할 수는 없다. 그저 나의 역할을 충실히 해서 팀이 가을야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투수들은 전반적으로 정말 똑똑하게 야구한다. 이제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도 있다"며 "이에 대비해서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귀국한 키움은 이틀간 휴식을 취한 후 8일 창원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첫 시범경기를 치른다.
푸이그는 "한국에 돌아온 것 자체로 너무 기쁘다. 시범경기를 잘 치르며 정규시즌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13~2019년 LA 다저스, 신시내티 레즈,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거치며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132홈런을 친 푸이그는 2022시즌 뜨거운 관심 속에 KBO리그에 입성했다.
푸이그는 2022년 정규시즌에 126경기 타율 0.277 21홈런 73타점 65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41의 성적을 거뒀다.
2022년 정규시즌 3위에 올라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 키움은 KT 위즈, LG 트윈스를 차례로 연파하고 한국시리즈까지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시리즈에서 SSG 랜더스에 밀려 준우승이 확정된 후 푸이그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키움은 2022시즌을 마친 뒤 푸이그와 재계약을 노렸지만, 그가 불법 스포츠 도박 연루와 위증 의혹을 받으면서 동행을 포기했다.
이후 베네수엘라, 도미니카 윈터리그, 멕시칸리그 등에서 뛰며 선수 생활을 이어온 푸이그는 지난해 11월말 키움과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하고 KBO리그에 복귀했다.
푸이그가 떠난 이후 키움은 최하위를 맴돌았다. 키움은 2023시즌, 2024시즌 2년 연속 꼴찌 수모를 겪었다.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된 2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푸이그는 "키움을 떠나있는 3년간 전력 유출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 팀 젊은 선수들이 열심히 자기 역할을 열심히 한다. 우리 팀에 나 뿐 아니라 루벤 카디네스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팀이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순위가 '10'으로 끝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푸이그는 "2022년에도 우리 팀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았다. 올해도 비슷한데, 팬들을 한 번 더 깜짝 놀라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창 리빌딩 중인 키움에는 유망주가 즐비하다.
'인상깊은 젊은 선수가 있었냐'는 말에 푸이그는 "특정한 선수를 꼽기는 어렵다. 젊은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했고, 감독님이 기회를 줬을 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함께 생활하며 좋은 관계를 형성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푸이그가 KBO리그로 돌아오면서 류현진(한화 이글스)과 투타 맞대결도 관심이 쏠린다.
푸이그는 다저스에서 뛴 2013~2018년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더그아웃에서 스스럼없이 자주 장난을 칠 만큼 친했던 둘은 푸이그가 신시내티로 이적한 뒤인 2019년 투타 맞대결을 펼친 적이 있다.
'다시 상대하고 싶었던 투수가 있었냐'고 질문하자 "류현진(한화 이글스)이라는 답을 기다렸을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웃은 후 "다시 상대하고 싶었던 선수를 특정할 수는 없다. 그저 나의 역할을 충실히 해서 팀이 가을야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투수들은 전반적으로 정말 똑똑하게 야구한다. 이제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도 있다"며 "이에 대비해서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귀국한 키움은 이틀간 휴식을 취한 후 8일 창원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첫 시범경기를 치른다.
푸이그는 "한국에 돌아온 것 자체로 너무 기쁘다. 시범경기를 잘 치르며 정규시즌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