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용안생태습지·신흥공원 개발 박차 "도시숲 조성"

기사등록 2025/03/05 15:16:5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용안생태습지, 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생태관광지

신흥공원, 익산의 새로운 수변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

탄소흡수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확대

익산시, 용안생태습지 조감도(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시, 용안생태습지 조감도(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용안생태습지와 신흥공원 개발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정원도시'로 거듭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녹색 공간을 확대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용안생태습지, 정원과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관광지로

총사업비 149억원(도비 72억원 포함)이 투입되는 용안생태습지 지방정원으로 조성을 추진중이다.

조성 면적은 66㏊ 규모로, 5개 주제 정원과 휴식 공간으로 구성된다. 멸종위기종과 자생식물을 식재하고, 새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체험교육장도 함께 조성된다.

올해 상반기 착공해 자연과 정원이 조화된 힐링 공간으로 오는 2027년 완공할 계획이다.

◇신흥공원, 익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

도심 속 수변 공간인 신흥공원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우선 남측과 북측을 연결하는 경관 보행교가 오는 9월 조성될 예정이다.

보행교의 길이는 274m이며, 폭은 5m이다. 단순한 다리의 역할에서 벗어나 다리 자체가 하나의 정원이 되도록 경관디자인과 조명이 포함된다.

시는 또 공원 이용객 증가에 따라 신흥동 일원에 450면 규모의 주차장을 만든다.

무지개 정원(9100㎡)에는 관목·초화류 16만 7200주를 식재해 오는 5월 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더불어 2만 7000㎡ 크기의 신흥공원 입구 부지에는 자연 생태 기반의 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2028년까지 '다이로움 빛의정원', '감성포토정원' 등 야간 미디어 관광콘텐츠를 설치한다.
익산시 신흥 무지개정원 조성사업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시 신흥 무지개정원 조성사업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확대

도시열섬 완화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폐철도나 공공시설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숲 조성 사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전라선 폐철도 유휴부지(인화행복주택~평화육교) 도시숲 조성'은 올해 안으로 완료된다.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수목 식재와 산책로, 쉼터 조성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유천생태습지공원 유휴부지 1㏊에는 숲·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익산시청 구청사 주차장과 석제품전시홍보관 유휴부지 내에도 테마가 있는 도시숲 휴식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 정원 조성 사업을 통해서는 기존 식물원의 노후 공간과 산책로를 개선하고, 계절별 초화류를 식재해 녹색 경관을 확충할 방침이다.

◇도시 경관 개선 및 녹지 확대…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녹색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주요 도로와 학교 주변에 가로수와 녹지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왕궁면 푸드폴리스 일원 2㎞ 구간에는 청단풍과 흰말채 등 1만 2500주의 가로수를 심는다.

어린이보호구역인 이리남창초와 이리모현초에는 남천과 루피너스 등 25종, 1300주의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는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

김형훈 녹색도시환경국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숲 확대와 정원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익산을 대표하는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전북 익산시, 용안생태습지·신흥공원 개발 박차 "도시숲 조성"

기사등록 2025/03/05 15:16:54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