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식]김천시·시설공단 '관광사업' 업무연찬회 등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시립박물관에서 김천시설관리공단과 주요 관광 현안 사업에 대한 업무연찬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은 관광 활성화 방안, 담당별 현안 사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회의 후 사명대사공원 등 현장을 살피며 관광객 편의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박미정 김천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정부 기조와 관광 트렌드를 빠르게 분석해 김천 관광 산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쏟기로 했다.

◇경북도민체전 성화 봉송 주자 공모

김천시는 오는 5월 9일 개막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서막을 알릴 성화 봉송 주자 154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5~14일까지다.

김천에 주소를 둔 15세 이상 시민으로, 1㎞ 내외를 완주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에게는 유니폼과 운동화, 양말 등이 지급된다.

예행연습 등 사전 교육 진행 후 대회 전일과 당일인 5월 8일~9일 양일간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청 세정과(054-420-6548)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공항 리무진버스 연장 운행

김천시는 구미시에서 대구국제공항을 연결하던 공항 리무진버스를 김천시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운행 노선은 김천시 부곡동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해 구미시를 거쳐 대구공항까지 이어진다.

이로 인해 김천시민의 편리한 공항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횟수는 하루 4회로 출발 시간은 오전 7시 50분, 오전 9시 50분, 오후 4시 20분, 오후 5시 50분이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40분이다.

요금은 청소년과 성인 1만원, 어린이는 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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