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지방자치, 시민 삶 바꾸는 혁신 이어갈 것"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4일 "지방자치는 시민 삶을 바꾸는 변화의 시작"이라며 지방자치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출범식 및 민생 정책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지방자치분권정책발굴기획단장으로, 최근 시가 추진 중인'셰어하우스 CON', '역세권 새빛청년존'은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인구감소 대응 부문 '우수상', '창의정책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신정훈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전현희·김병주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함께 했다.

이 시장은 출범식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목숨 걸고 만든 지방자치의 역사가 벌써 30년이 흘렀다"며 "지방자치의 역사는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역사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기록"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상계엄으로 무너진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일은 온전히 우리 당의 몫이었다"며 "지역화폐 2000억원, 민생회복지원금 3300억원은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시민 삶을 위한 현장의 노력"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는 언제나 시민 삶과 닿아 있다"며 "민심의 최전선에서 지방자치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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