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데뷔 4년7개월 만에 日 스타디움 입성…"해외 아티스트 최단"

기사등록 2025/03/04 17:58:50

[서울=뉴시스] 엔하이픈. (사진 = 빌리프랩 제공) 2025.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엔하이픈. (사진 = 빌리프랩 제공) 2025.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데뷔 후 최단기간인 4년7개월 만에 일본 대형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4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오는 7월 5~6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과 8월 2~3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엔하이픈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 인 재팬 - 서머 에디션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IN JAPAN -SUMMER EDITION-)'을 총 4회 연다.

두 곳 모두 수용 인원 약 5만 명 규모다. 어느 자리에서든 최상의 시야를 제공하도록 설계돼 쾌적한 공연 환경을 자랑하며 새롭게 공연 성지로 부상하는 곳이다.

빌리프랩은 "한여름의 스타디움 공연 분위기를 극대화하게 위해 물을 활용한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일본 3개 도시 돔 투어(베루나 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교세라돔 오사카)를 진행했다. 당시 이들은 19만 엔진(ENGENE·팬덤명)을 끌어 모으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을 스타디움과 돔에서만 치르는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일 필리핀 스포츠 스타디움 공연에서 폭발적인 함성과 한국어 떼창을 이끌어냈다. 오는 6월에는 태국 최대 규모 공연장인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 무대에 선다. 4월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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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데뷔 4년7개월 만에 日 스타디움 입성…"해외 아티스트 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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