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신입생 충원율 97.6%…울·부·경·제 전문대 1위

기사등록 2025/03/04 15:28:55

최종수정 2025/03/05 17:13:48

지난해 보다 2.9% 증가

[울산=뉴시스]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전경.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전경.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마감 결과 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의 정원내 입학정원 500명 이상 전문대학 중에서 신입생 충원율 97.6%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내 모집인원 1608명 모집에 1569명이 등록해 97.6%의 신입생 충원율을 기록했다. 또 정원외 신입생 161명을 더해 모두 1730명의 신입생이 등록했다.

지난해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 94.7%보다 2.9% 늘어난 수치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 울산·부산·경남·제주 지역의 22개 전문대학의 평균 충원율은 87%였고, 울산과학대는 이들 대학 평균보다 10.6%가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울산과학대 김성철 입학처장은 "울산과학대는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를 재학생 교육에 투자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여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실제로 2023년 취업률 76.4% 기록해 울산·부산·경남·제주 지역의 22개 전문대학 중 취업률 2위를 기록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학생들이 높은 급여와 우수한 직원 복지가 보장되는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중견기업에 취업해서 취업의 질을 증명하는 유지취업률도 높다"며 "이와 같은 우수한 취업 성과와 함께 재학생을 고급 기술 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는 것이 높은 신입생 충원율로 나타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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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신입생 충원율 97.6%…울·부·경·제 전문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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