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유니콘 슬래시비슬래시, MWC 간다…해외시장 공략

기사등록 2025/03/04 09:32:58

크록스 제휴 스마트폰 케이스 첫 선

[부산=뉴시스] 향토기업 슬래시비슬래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모바일 전시회 'MWC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슬래시비슬래시 제공) 2025.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향토기업 슬래시비슬래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모바일 전시회 'MWC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슬래시비슬래시 제공) 2025.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 '예비 유니콘'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 및 콘텐츠 기업 슬래시비슬래시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모바일 전시회 'MWC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슬래시비슬래시는 3일부터 6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25에  자사의 최신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차세대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솔루션과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할 신제품을 글로벌 이동통신사와 모바일기기 제조사들에 공개할 예정이다.

슬래시비슬래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발 브랜드 크록스와 제휴해 스마트폰 케이스에 적용한 제품을 처음으로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정용채 슬래시비슬래시 대표는 "이번 참가를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슬래시비슬래시는 수출 시작 2년만에 8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 지난 1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서 신제품을 출시하며 약 1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슬래시비슬래시는 디자인과 기술을 융합해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기반의 스마트 프로덕트를 개발하고 글로벌 브랜드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매년 300개 이상의 협업 제품을 출시하는 한국의 디즈니를 꿈꾸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이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예비 유니콘으로 지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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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유니콘 슬래시비슬래시, MWC 간다…해외시장 공략

기사등록 2025/03/04 09:32: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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