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여러 학문 통합한 새 학부 설립
![[베이징=신화/뉴시스]2021년 4월 24일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교 캠퍼스 풍경. 2025.03.03](https://img1.newsis.com/2021/04/25/NISI20210425_0017384578_web.jpg?rnd=20210425000405)
[베이징=신화/뉴시스]2021년 4월 24일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교 캠퍼스 풍경. 2025.03.03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 명문대 중 한 곳인 칭화대가 인공지능(AI)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학부 입학 정원을 약 150명 늘린다고 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글로벌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칭화대는 올해 학부 입학 정원을 이같이 확대하고 AI를 여러 학문 분야와 통합한 새 학부를 설립해 AI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AI 기반 교육의 새 유형을 개발해 우수한 AI 문해력과 기술 전문성, 혁신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다.
칭화대는 이미 AI 관련 교육 방식을 접목한 117개의 시범 과정과 147개 강의를 도입했으며 지난달 초 대형언어모델(LLM)과 생성형 AI 관련 강좌를 개설한 바 있다.
류웨이 베이징우정통신대학 인간-기계 상호작용·인지공학연구소장은 "AI 플러스(+)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를 만들려는 칭화대의 시도는 다른 국내 대학들이 AI에 대한 집중과 투자를 늘리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며 "이 시도가 성공하면 중국 전역의 다른 대학에 귀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글로벌타임스에 말했다.
지난해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리창 국무원 총리가 자국 주도의 AI 육성을 강조한 'AI+ 이니셔티브' 추진을 언급한 데 이어 중국 교육부는 지난해 8월 푸단대·상하이자오퉁대·퉁지대 등 15개 대학이 참여한 'AI 101 계획'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도에 따르면 칭화대는 올해 학부 입학 정원을 이같이 확대하고 AI를 여러 학문 분야와 통합한 새 학부를 설립해 AI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AI 기반 교육의 새 유형을 개발해 우수한 AI 문해력과 기술 전문성, 혁신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다.
칭화대는 이미 AI 관련 교육 방식을 접목한 117개의 시범 과정과 147개 강의를 도입했으며 지난달 초 대형언어모델(LLM)과 생성형 AI 관련 강좌를 개설한 바 있다.
류웨이 베이징우정통신대학 인간-기계 상호작용·인지공학연구소장은 "AI 플러스(+)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를 만들려는 칭화대의 시도는 다른 국내 대학들이 AI에 대한 집중과 투자를 늘리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며 "이 시도가 성공하면 중국 전역의 다른 대학에 귀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글로벌타임스에 말했다.
지난해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리창 국무원 총리가 자국 주도의 AI 육성을 강조한 'AI+ 이니셔티브' 추진을 언급한 데 이어 중국 교육부는 지난해 8월 푸단대·상하이자오퉁대·퉁지대 등 15개 대학이 참여한 'AI 101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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