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아동안전·학교폭력예방 강화

기사등록 2025/03/03 10:53:04

아동지킴이 340명 선발…4일부터 운영

학교전담경찰관 중심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예방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경찰청이 범죄로부터 아동 보호와 학교폭력 예방 강화에 나섰다.

대구경찰청은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등하굣길, 아동범죄 예방, 위험 아동 보호 활동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340명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선발된 아동지킴이는 오는 4일부터 아동안전지킴이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아동안전지킴이는 2인 1조로 구성, 하루 2~3시간 동안 초등학교 주변 등 아동의 주요활동 공간을 순찰하며 범죄를 예방하고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이들은 활동에 앞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상황별 대처법과 안전사고 예방 지침 등 직무 교육을 받으며 연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아동지킴이는 2009년 첫 시행 이후 17년째 아동안전·보호와 범죄 예방활동에 묵묵히 숨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활동 실적으로 폭력예방 10건, 실종예방 3건 등 총 108건(223명) 아동을 직·간접적으로 보호했다.

대구경찰청은 4일부터 약 2개월 동안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예방 등 안전강화 활동을 추진한다.

현재 대구지역 11개 경찰서에 총 47명의 SPO가 약 480개(초등 240개, 중등 128개, 고등 97개, 기타 15개) 학교에 학교전담  경찰관으로 지정돼 있다.

1인당 약 10.2개의 학교를 담당하며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 예방 및 위기 청소년 선도·보호에 힘쓰고 있다. 학교 개수에 비해 SPO 인원은 부족한 실정이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대전의 아동 피살사건을 볼 때 학교폭력 예방 등 안전 강화가 절실한 만큼 관서별 지;역 내 학교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후 학교폭력 다발 우려 학교 분석 후 SPO의 학교 방문을 확대한다.

또 학급별 특별예방교육 및 학교 관계자 대면 등을 통한 접촉 확대로 학교가 전달한 특이사항(위험요소 학생, 교원, 학교주변 위험요인)에 대해 관련 기능·기관과 함께 적극 조치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의 협업체계 강화로 위기청소년 발견 시 유형별 맞춤형 선도·연계 등 재발 방지에도 힘쓸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 안전의 대두와 함께 SPO의 중요성이 크게 확대된 만큼 학교·교육청·지자체 간 네트워크 및 상설 협의체 활용, 긴밀한 협업으로 빈틈없는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서며 보다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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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아동안전·학교폭력예방 강화

기사등록 2025/03/03 10:53: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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